"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육성하자"…공공·민간 '맞손'

뉴시스       2022.06.01 12:01   수정 : 2022.06.01 12:0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행안부, 참가기업 모집…24일까지

(출처=뉴시스/NEWSIS)
[세종=뉴시스] 민·관 기관 14곳이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을 육성하기 위해 뭉쳤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24일까지 '2022년 공공데이터 활용 창업기업 지원 협업 프로젝트'에 참가할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창업 분야별 전문성을 가진 공공·민간기관이 협업해 창업기업과 예비창업자를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는 것이다.

2017년부터 지난해까지 5년간 432개 기업을 지원한 바 있다.

올해는 공공기관 9곳과 민간기관 5곳 등 14곳이 참여한다. 행안부를 비롯해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특허청, 한국발명진흥회, 한국무역보험공사,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한국장학재단, 한국평가데이터,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사)한국엔젤투자협회, 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KB국민카드다.


참여 기업은 이들 기관의 전문 프로그램을 통해 지식재산권화, 창업자금 확보, 컨설팅, 투자 유치, 판촉·홍보, 해외진출 등에 대한 지원을 받게 된다. 프로그램 종료 후에도 각종 정보 제공 등의 후속 지원이 이뤄진다.

박덕수 행안부 공공데이터정책관은 "민관의 지원으로 건강한 예비창업가와 창업기업을 육성하고 데이터 활용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며 "다양한 공공데이터 활용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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