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준석 "野, 김건희 무속공격 안되니 사적 지인까지..'민진요' 수준"
파이낸셜뉴스
2022.06.14 17:26
수정 : 2022.06.14 17:26기사원문
"사적동행 안된다는 법 있나"
이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에 대한 예를 갖추는데 사적으로 지인이 동행하면 안 된다는 법은 누가 만들었나"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어떻게든 영부인의 국민통합 행보를 흠집 내겠다는 생각이라면 이건 거의 '민진요' 수준"이라고 일갈했다.
앞서 김 여사는 지난 13일 봉하마을을 찾아 고 노무현 전 대통령 모역을 참배했다. 당시 한 여성이 일정에 내내 동행한 것을 두고 김 여사가 무속인과 동행했다는 루머가 온라인 상에서 퍼졌다.
하지만 이 여성은 김 여사가 대표로 있던 전시기획사 코바나컨텐츠 전무이자 충남대 무용학과 겸임교수인 김모씨로 확인됐다. 대통령실은 "김 교수는 김 여사와 십년지기'로 무속과는 아무 관련 없는 사람"이라고 일축했다.
이후 민주당은 '비선' 의혹을 꺼내들며 공세했다. 조오섭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에서 "대통령 부인의 공식 일정에 왜 사적 지인이 참석했는지가 중요하다. 사적 지인이 대통령 부인으로서의 활동을 도왔다면 이 또한 비선 논란을 자초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ming@fnnews.com 전민경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