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치경찰권 강화해야"…전국 18개 시도 자치경찰, 대정부 건의
뉴스1
2022.06.22 11:36
수정 : 2022.06.22 13:26기사원문
(서울=뉴스1) 전준우 기자 = 전국 18개 시·도자치경찰위원장이 자치경찰권을 강화해야 한다는 내용의 대정부 건의문을 발표했다.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는 자치경찰 시행 1주년을 맞아 22일 서울시청에서 정기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의 공동건의문을 발표했다.
특히 가장 시급한 과제 중 하나로 자치경찰위원회 파견 경찰관 정원 반영을 주장했다.
협의회는 "자치경찰위원회 정원 외 경찰관의 파견 종료가 8월31일임에도 이에 대한 대책이 부족해 업무 공백 발생 우려가 있다"며 "안정적 조직 운영을 위해 직무분석 결과를 적극 반영한 정원 현실화를 촉구한다"고 밝혔다.
또 "자치경찰권 강화를 위한 세부계획 수립 때 행안부가 시도지사협의회와 전국 시도자치경찰위원장협의회 등과 소통하는 창구를 마련해야 한다"고 명시했다.
이밖에 자치경찰위원회의 실질적인 인사권 확보를 위해 지구대와 파출소 소속 경찰관 직제를 생활안전과로 환원해 임용권 대상으로 포함하고, 자치경찰위원회 내 '보통승진심사위원회'와 '보통징계위원회' 설치 등을 제안했다.
김학배 서울 자치경찰위원장은 "전국 시도 자치경찰위원회간 연계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지역 주민과의 소통 강화와 지역 맞춤형 치안 서비스 제공으로 지역 주민들의 자치경찰에 대한 체감도를 높일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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