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철강 경쟁력 앞세워 친환경 미래소재 기업 변신
파이낸셜뉴스
2022.06.22 18:42
수정 : 2022.06.22 19:14기사원문
지난 10일 광양제철소 4고로 화입식을 개최했다. 광양제철소 4고로는 이번에 2차 개수를 거치며 △노후설비 신예화 △대기오염물질 감축 △스마트 고로 시스템 구축 등이 이뤄졌다.
포스코는 배기가스 청정브리더의 신규 적용과 배관 설비 내 먼지 포집설비를 추가하는 등 환경설비 투자를 통해 미세먼지 배출을 기존 고로 대비 최대 90%까지 저감해 친환경 제조경쟁력을 끌어올렸다. 아울러 고로 조업 전반을 예측하고 자동제어하는 인공지능과 다년간 숙련된 현장작업자의 노하우를 접목해 연·원료비를 절감하고 조업 안정성을 한층 강화했다. 1년6개월간 진행된 이번 사업에 총 3703억원이 투자됐으며 연인원 27만여명이 공사에 참여했다.
cynical73@fnnews.com 김병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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