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류 폐해 심각성 알리자"…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 기념행사
뉴스1
2022.06.24 14:00
수정 : 2022.06.24 17:17기사원문
(서울=뉴스1) 강승지 기자 = 식품의약품안전처는 6월 26일 '제36회 세계마약퇴치의 날'을 맞아 마약류 오·남용의 위험성을 알리고 불법 마약 퇴치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확대하기 위해 24일 서울시 강남구 삼정호텔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행사에서는 '의료용 대마' 도입 등 희귀질환자 치료 기회 확대 등에 기여한 김홍동 한국뇌전증협회장에게 국민 훈장이, 마약의 해외 밀반입 단속과 취약계층의 마약 중독 예방을 위해 활동한 김대규 경찰정 경정에게 근정포장 등 총 19점의 훈·포장과 표창이 수여됐다.
오유경 식약처장은 이 자리에서 "불법 마약류 근절부터 중독자 사회복귀 지원까지 빈틈없이 촘촘하게 관리하겠다. 정부의 노력에 더해 국민 모두가 마약류 폐해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마약류 퇴치 홍보대사가 되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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