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 청춘역1979 조성…청평역 폐선부지
파이낸셜뉴스
2022.06.27 09:38
수정 : 2022.06.27 09:38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가평=강근주 기자】 가평군은 옛 청평역 부지에 청평고을 조성을 기념하며 청춘역 1979 메인광장에서 기념음악회를 25일 진행했다.
가평 복선 전철이 들어서며 폐역이 된 청평역사와 주변 선로부지가 용도를 다해 새로운 쓰임을 모색하던 때다. 가평군은 2016년 경기도 넥스트창조오디선 공모에서 ‘7080 추억과 낭만 그리고 젊음이 있는 청평고을 조성’ 사업으로 넥스트상을 수상하며 조성사업을 시작했다.
청춘역 1979 조성 기념공연에서 1부는 청춘역 1979 조성 기념식 겸 지역 가수 공연으로, 2부는 인기 가수 박군, 별사랑, 윤태화, 바다새가 출연하고 행사가 진행되는 날 역사성을 잊지 않고 6.25 관련 추모곡도 선보였다.
가평군 관계자는 “청춘역 1979 조성을 계기로 1970년~80년대 대학가요제와 M.T 등으로 젊음의 상징이던 청평이 재현되기를 기대해 본다”고 말했다.
kkjoo0912@fnnews.com 강근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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