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내부순환 BRT B5노선·시간 조정
파이낸셜뉴스
2022.07.13 08:06
수정 : 2022.07.13 08:06기사원문
- 15일부터 절제로 경유…국책연구단지, 집현동 등 노선 조정
- 평일 운행횟수 및 주말 운행 확대…시민교통 편의 향상 기대
내부순환 간선급행버스 B5는 오는 15일부터 배차간격을 기존 20~40분에서 15∼25분으로 줄인다. 또 오전 7시 5분에서 오후 8시 10분까지였던 평일 운행시간대를 오전 6시부터 오후 11시까지 확대하고 주말운행도 시작한다.
노선도 조정된다. 현재 B5노선은 세종터미널∼종촌동∼아름동∼누리동∼소담동∼보람동을 거쳐 세종터미널로 운행 중이지만, 아름동∼도담동∼반곡동∼집현동∼소담동∼대평동∼세종터미널로 변경된다.
고성진 세종시 건설교통국장은 “이번 노선조정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웠던 지역 주민들의 교통 편의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기존 운영노선의 효율화를 위해 B5노선을 조정 운행한다”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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