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G세계물산 이의범 대표,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스크린골프 시설 기부

뉴시스       2022.07.13 14:02   수정 : 2022.07.13 14:02기사원문

[서울=뉴시스]SG세계물산 이의범 대표가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1억5400만원 상당의 교육 실습 장비인 스크린골프 시설을 기부했다. 사진 서울대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이민형 인턴 기자 = SG세계물산(대표 이의범, 서울대 계산통계학과 1982~1987)이 서울대 체육교육과에 1억5400만원 상당의 교육 실습 장비인 스크린골프 시설을 기부했다고 서울대가 13일 밝혔다.

서울대는 지난 12일 관악 캠퍼스에서 오세정 총장을 비롯해 SG세계물산 이경호 부사장, 강준호 사범대 학장, 한일규 발전기금 본부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패 전달식 행사를 개최했다.



이의범 대표는 "모교는 우리나라 인재 양성의 산실로 주목받아 한국 사회의 어려운 순간마다 해결책을 제시해왔다"며 "앞으로도 후배들이 어려운 시기일수록 꿈을 잃지 않고 미래를 열어가는 길잡이로 성장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오세정 총장은 "모교 발전을 향한 회장님의 관심과 후원에 감사드린다"며 "기부해주신 골프 체험 시설은 서울대가 체육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지덕체를 겸비한 인재를 양성하는 데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SG세계물산은 1964년 창립 이래 줄곧 글로벌 패션 시장을 무대로 국내 의류 수출 사업을 견인해 왔으며, 1990년대부터 BASSO, ab.f.z, BASSO homme, ab.plus 등 내수 브랜드를 전개하여 현재는 수출과 내수 시장을 아우르는 패션 전문기업으로 성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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