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울란바토르 취항 1개월 평균 탑승률 82%
2022.08.08 09:40
수정 : 2022.08.08 09:40기사원문
(서울=뉴스1) 이장호 기자 = 제주항공이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취항 첫 한 달 간 80% 넘는 평균 탑승률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인천~울란바토르 노선은 제주항공의 첫번째 한-몽골 정기노선이자 코로나19 이후 첫 신규취항 노선이다.
제주항공은 지난 4월 국토교통부로부터 배분받은 인천~울란바토르 노선 운수권을 활용해 6월29일부터 주 4회 운항을 시작했다.
제주항공 등 저비용항공사(LCC)들의 몽골 노선 신규 취항으로 올해 1월과 비교해 몽골 노선 운항 횟수가 24편에서 156편으로 550%, 탑승객은 2177명에서 2만6727명으로 1128% 증가했다.
몽골 울란바토르는 무비자로 입국할 수 있다. 코로나19 백신 접종 여부와 상관 없이 자유로운 여행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