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 코로나19 재택치료자 응급 상황 대응 체계 구축
파이낸셜뉴스
2022.08.08 14:17
수정 : 2022.08.08 14:21기사원문
24시간 동시 의사소통 가능 핫라인 구축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시가 코로나19 재택 치료자의 응급 상황 대처를 위해 핫라인 구축에 나선다.
협의체는 재택 치료 중 응급 상황으로 인한 사망 최소화를 위해 기관별 24시간 동시 의사소통이 가능한 핫라인 구축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재택 기간 중 응급 상황은 코로나19 증상 발생 이후 나타난 의식장애, 호흡곤란, 약물로 조절되지 않는 고열, 당뇨, 정신질환자 등으로 응급 치료가 필요한 상황을 말한다.
회의에서는 60세 이상 고령층 등 고위험군 재택 치료자의 응급 상황 발생 시 방역 지침에 따른 신고, 이송, 진료에 대한 기관별 주요 역할을 점검했다.
시 관계자는 "협의체 회의를 정기적으로 운영해 매뉴얼을 공유하고 점검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도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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