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상선언' 임시완 "악역 기대감 컸다…눈 돌아있다는 칭찬 감사" ①

뉴스1       2022.08.08 14:19   수정 : 2022.08.08 14:41기사원문

임시완 / (주)쇼박스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고승아 기자 = 배우 임시완이 '비상선언'에서 악역으로 분해 호평을 얻은 소감을 밝혔다.

임시완은 8일 오후 영화 '비상선언'(감독 한재림) 관련 뉴스1과 화상인터뷰를 진행하고 영화에 관해 이야기했다.

이날 임시완은 '비상선언'에서 악역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악역이 처음은 아니었고, 악역과 비슷한, 착한 역은 아니었던 드라마 '타인은 지옥이다'가 있었고, '적도의 남자'에서도 아역이지만 악역을 맡기도 했었다"라며 "그래서 저한테 있어서 악역 자체만 놓고 보면 생소한 경험은 아니었다"고 말했다.

이어 "배우로서 악역을 맡는다는 것이 자유로움을 얻을 수 있는 그런 역할이지 않을까 생각을 많이 한다, 배우로서는 더 자유롭게 연기를 펼칠 수 있고, 제약을 많이 안 받고 연기할 수 있는 이점이 있는 캐릭터라고 인식을 가질 수도 있을 것 같다"라며 "그렇기 떄문에 악역을 맡는 것에 대한 큰 기대감은 있었다, 선역이라고 함은 반드시 뭘 지켜내야만 하고, 기대하는 것들을 충족시켜 줘야 하는 기대감이 악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있지 않나, 반면 악역은 상대적으로 없다 보니 연기적으로 뛰어 놀 수 있다고 생각해서 설렘이 있었다"고 설명했다.

임시완이 맡은 악역은 당위성이 없는 악역이었다. 이에 "보통 과거 캐릭터가 겪었던 사연들이 당위성이고 힌트라고 생각했는데, 그런 게 없어서 혼자 스스로 상상의 나래를 펼쳐봤다"라며 "그런 것에 있어서 아무런 제약이 없기 때문에 스스로 전사를 꾸리는 것에 있어서 불편함 없이 편하게 만들 수 있었고, 접근이 쉬웠다"고 말했다.


악역을 통해 호평을 얻은 임시완은 어떤 반응이 기억에 남냐고 묻자, "'눈이 돌아있다'는 평을 굉장히 많이 봤는데 그것도 칭찬이라고 생각한다"라며 "그게 사실 리허설 때 장면이라 조명 세팅이 잘 안 되어 있던 상태라 조명이 만들어주지 않았나 생각한다, 또 저런 악역은 만나지 말아야 한다고 하늗네 좋은 평이라 생각한다"며 웃었다.

한편 '비상선언'은 사상 초유의 항공테러로 무조건적 착륙을 선포한 비행기와 재난에 맞서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관상' '더 킹'을 연출한 한재림 감독의 신작이다.

임시완은 극중 의문의 탑승객 류진석 역을 맡아 악역 연기를 소화해 호평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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