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亞 사회적 기업 손잡고 '보르단데 컬렉션' 출시
뉴스1
2022.08.16 08:30
수정 : 2022.08.16 08:30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이케아는 아시아 사회적 기업들과 손잡고 한정판 컬렉션 '보르단데'(VÅRDANDE)를 선보인다고 16일 밝혔다.
이케아 관계자는 "보르단데는 스웨덴어로 '돌봄'을 뜻한다"며 "삶의 질을 높이는 작은 변화의 중요성에 주목해 일상에서 휴식을 취하며 내면의 모습에 집중하기 좋은 다양한 제품으로 컬렉션을 구성했다"고 말했다.
이케아는 2012년부터 사회적 기업과 파트너십을 맺고 취약 계층의 경제적 자립을 돕기 위해 힘쓰고 있다.
바나나 섬유, 도자기 흙, 황마 등 대부분 소재는 방글라데시, 베트남, 태국, 인도 등의 사회적 기업으로부터 공급받는다.
주요 제품은 △인도 '자이푸리' 이불로부터 영감받은 담요 △황마 소재로 만든 손잡이바구니 △100% 천연 면 소재 걸이식액세서리정리대 △양초홀더 등이다.
보르단데 컬렉션은 이케아 코리아 전 매장(광명점·고양점·기흥점·동부산점)과 공식 온라인 등에서 만날 수 있다.
레나 쇠몬(Lena Sörmon) 이케아 사회적 기업 프로그램 비즈니스 리더는 "보르단데 컬렉션은 제품을 사용하는 사람과 만드는 사람 모두를 위해 만들어졌다"며 "많은 사람들이 보르단데 컬렉션을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긍정적인 변화를 만들어 나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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