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너지 높인다"…코리아센터 가격비교 플랫폼 '다나와' 합병
뉴스1
2022.08.17 10:04
수정 : 2022.08.17 10:04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민석 기자 = 코리아센터는 국내 1위 가격비교·검색쇼핑 플랫폼 '다나와'와 합병을 통해 e커머스 전문기업 입지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코리아센터 보통주 1주당 다나와 보통주 0.3066165주를 교부 예정이다. 양사의 보통주에 대한 기준주가를 합병가액으로 해 합병비율을 산출했다. 합병가액은 이사회 결의일 전일부터 최근 1개월 및 1주일간의 거래량 가중 산술평균주가, 최근일의 종가를 산술평균한 가액으로 산정했다. 합병기일은 11월30일이다. 합병 신주는 12월16일 상장한다.
합병은 성장하는 e커머스 시장 내 생태계를 주도하기 위해 추진됐다. 양사는 합병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데이터 커머스 경쟁력 강화 △이커머스 데이터 통합·분석 플랫폼 구축 △이커머스 솔루션 매출 극대화 △이커머스 고객 기반 강화 △크로스보더 커머스 상품소싱 정교화 △추가 인수합병(M&A) 통한 성장 가속화 등을 추진한다.
현재 다나와의 최대 주주는 코리아센터로 지분 51.3%를 보유하고 있다. 코리아센터의 최대 주주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로 지분 51.8%을 갖고 있다. 한국이커머스홀딩스는 MBK파트너스가 세운 SPC(특수목적사)다.
합병은 다나와가 코리아센터를 합병하는 역합병 방식으로 진행된다. 합병 완료시 다나와는 존속회사로 남고 최대 주주는 한국이커머스홀딩스로 변동된다. 합병 후 코리아센터는 해산한다.
합병 후 상호는 ㈜커넥트웨이브(가칭)로 변경될 예정이다.
합병 등으로 확보한 현금성 자산 1817억원은 추가적인 M&A에 활용할 계획이다.
김기록 코리아센터 대표는 "이번 합병으로 양사가 보유한 플랫폼과 솔루션들이 더 큰 시너지 효과와 경쟁력을 확보하게 될 것"이라며 "합병법인은 e커머스 통합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통해 시장 참여자들을 연결하는 커머스 데이터 허브 역할을 수행한다"고 말했다.
이어 "오픈마켓·쇼핑몰과 경쟁 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 및 보완 관계로 함께 성장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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