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고예방·교통흐름 개선 기대
뉴스1
2022.08.24 16:52
수정 : 2022.08.24 16:52기사원문
(아산=뉴스1) 이시우 기자 = 충남 아산시는 정확한 교통정보 제공을 위한 ‘지능형 교통체계’(ITS) 구축 사업을 완료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능형 교통체계는 실시간으로 교통 정보를 수집해 교통 이용자에게 필요한 정보를 제공하는 시스템이다.
차량과 통신해 교통 흐름 등을 확인하는 노변기지국(DSRC-RSE)을 주요도로와 교차로 58곳에 설치하고 교통신호 원격제어시스템도 50곳에 확충했다. 8곳에 교통관제 CCTV를 신규 설치하고, 7곳의 노후 교통관제CCTV의 성능을 개선했다.
이밖에도 시와 대전지방국토관리청에서 관리하던 CCTV 영상 등 교통정보를 연계해 보다 많은 교통 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수집된 교통 정보는 도로 전광판과 교통정보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지능형교통체계 확대 구축으로 도로 위에서 발생하는 각종 돌발 상황을 신속하게 수집해 2차 사고 예방과 교통흐름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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