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장연 출근길 탑승 시위..4호선 삼각지역, 9호선 국회의사당역
파이낸셜뉴스
2022.09.13 07:56
수정 : 2022.09.13 07:56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가 오늘(13일) 오전 7시 30분 지하철 4호선 삼각지역에서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2개 팀으로 나누어 지하철 탑승 시위를 벌인다.
전장연의 2개 팀은 삼각지역 1-1 승강장에서 각각 4호선 상·하행선을 타고 9호선 국회의사당역까지 향하며, 한 팀은 서울역을 지나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까지 이동한 뒤 5호선으로 갈아타 여의도역에서 9호선을 탑승할 예정이다.
다른 팀은 사당역으로 이동해 2호선으로 갈아타 당산역에서 9호선을 탈 예정이다.
앞서 전장연은 이달 5일 출근길 시위를 열려고 계획했지만, 태풍 ‘힌남노’의 북상으로 시위를 연기한 바 있다.
전장연은 출근길 시위를 벌이며 장애인 권리 예산 보장과 장애인 권리 법안 통과 등을 촉구하고 있다.
전장연은 "윤석열 정부가 '23년 정부 예산안'을 제출함으로써 장애인권리예산 보장의 책임은 국회로 넘겨졌다"면서 "이제 국회가 답을 할 차례"라고 주장했다.
이어 "추석 연휴를 마치고 출근하시는 시민 여러분께 '출근길 지하철 탑시다'를 진행하게 되어 죄송하고 무거운 마음을 전한다"면서 "진심을 조금이나마 함께 해주신다면, 윤석열 정부의 기획재정부와 정치인들에게 한마디 해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언급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