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스코-KAI, 타이타늄 항공소재 기술 공동 개발
파이낸셜뉴스
2022.09.20 09:34
수정 : 2022.09.20 09:34기사원문
항공 소재국산화 협력 MOU 체결
한스코는 지난 16일 경남 사천 KAI 본사에서 정창근 한스코 대표이사와 박규철 KAI상무가 타이타늄 항공소재 국산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0일 밝혔다.
한스코는 향후 항공 소재국산화 개발에 박차를 가해 소재국산화 기술확보 및 글로벌 시장으로의 진출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한스코는 지난 1976년 설립 이래 주조·기계 가공분야 기술발전에 주력해 오고 있다. 특히 우주항공 등 각종 첨단산업의 소재로 사용하는 타이타늄 분야에서 독보적인 기술력을 확보하고 있다. 주요 생산제품은 타이타늄 잉곳과 중간재이다.
정창근 한스코 대표이사는 “과감한 신규설비 투자와 기술개발로 타이타늄 항공소재 국산화 소재 제조기술을 확보했다"면서 "올해 구축한 AS9100 시스템과 더불어 항공 및 방위산업 분야로 본격 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kwj5797@fnnews.com 김원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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