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드론으로 도시가스 배관 안전관리
파이낸셜뉴스
2022.09.20 18:09
수정 : 2022.09.20 18:09기사원문
SK C&C 사고 감지 서비스
SK C&C는 SK E&S㈜와 함께 개발한 '드론 기반 AI 굴삭기 감지 서비스'를 전남도시가스에 공급했다고 20일 밝혔다. 2019년 충청에너지를 시작으로 이번 전남도시가스로의 공급까지 SK E&S 8개 자회사 전체에 서비스 도입이 완료됐다.
'드론 기반 AI 굴삭기 감지 서비스'는 드론 촬영 영상 뿐 아니라 주변 CCTV, 모바일 영상 등 다양한 영상을 실시간으로 분석해 위험 사항을 파악하고 경고해 준다.
SK C&C 이재헌 디지털플랫폼사업 그룹장은 "이 서비스는 클라우드를 기반으로 별도 시스템 개발 부담도 없고 고객이 보유한 드론과 연결하면 언제든 적용할 수 있다"며 "도시가스 배관 안전 외에도 지하 매설 통신, 수도, 전기 등과 관련한 디지털 안전·보건·환경(SHE) 서비스로 발전시켜 환경·사회·지배구조(ESG) 경영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김만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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