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민영·고경표 로맨스 시작…'월수금화목토' 첫방송 4.0% 출발
뉴스1
2022.09.22 08:32
수정 : 2022.09.22 08:32기사원문
(서울=뉴스1) 윤효정 기자 = '월수금화목토' 박민영 고경표의 로맨스가 시작됐다.
지난 21일 처음 방송된 tvN 수목드라마 '월수금화목토'(극본 하구담/연출 남성우) 1회는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 기준 전국 시청률 전국 가구 기준 평균 4.0%, 최고 4.5%, 수도권 가구 기준 평균 3.9%, 최고 4.7%를 기록했다.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소울메이트 우광남(강형석 분)과의 캐나다행을 약속하고 주변을 하나둘 정리하는 가운데, 최상은의 마음에 걸리는 단 한 명의 고객이 있었으니 바로 장기 우수 고객인 정지호(고경표 분)였다.
5년 전 돌연 최상은 앞에 나타난 정지호는 “저와 결혼해 주십시오”라고 다짜고짜 청혼한 데 이어 계약 조건도 자신의 신상도 비밀에 부친 베일에 가려진 고객이었다. 그가 내건 유일한 계약 조건은 '부부처럼 저녁에 함께 식사를 하자는 것' 뿐이었고, 그렇게 두 사람은 5년 간 매주 월수금, 오로지 저녁식사만 함께하는 독특한 부부생활중이었다.
한편 최상은은 다른 고객과 달리 정지호에게 쉽사리 계약 해지 통보를 꺼내지 못했다. 겉으로는 우수 고객이기 때문에 말을 꺼내지 못하는 것이라며 변명했지만 실은 왠지 모를 아쉬움을 느끼고 있었던 것. 갖은 이유를 대며 차일피일 통보를 미루던 최상은의 마음을 다잡게 한 건 정지호였다. 최상은은 정지호와의 저녁 식사 중 심란한 마음을 대변하는 시를 읊었고, 이때 정지호가 시의 구절을 이어 말해 최상은을 놀라게 했다.
그런 가운데 엔딩에서 예상을 깬 전개가 펼쳐져 모두를 놀라게 했다. 정지호가 "이혼하죠. 그만 합시다. 이 결혼"이라며 먼저 이혼 통보를 한 것. 당황한 최상은과 담담한 정지호의 표정이 교차되면서 향후 두 사람의 관계에 어떤 변화가 생길지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그런가 하면 슈퍼스타 강해진(김재영 분)이 정지호가 사는 빌라 위층에 이사를 오게돼 그의 등장이 최상은 정지호의 관계에 어떤 영향을 끼칠지 2회 방송에 궁금증을 치솟게 했다.
한편 ‘월수금화목토’는 1회부터 캐릭터들의 서사와 쏟아지는 떡밥들로 흥미를 유발했다. 특히 최상은이 과거 재벌가와 결혼하기 위해 유마담(진경 분)의 손에 길러졌음이 암시되는가 하면, 과거의 한 사건 이후 유마담에게 13년간 자신을 길러준 것에 대한 빚을 갚기 위해 매달 돈을 부치고 있다는 사실이 드러나 최상은과 유마담의 관계, 나아가 최상은의 과거사에 대한 호기심을 일으켰다. 그런가 하면 정지호는 한밤중에 여자의 뒤를 쫓는 수상함으로 베일에 가려진 그의 정체에 궁금증을 고조시켰다.
그런가 하면 고경표는 미스터리한 장기 고객 정지호에 완벽하게 이입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베일에 가려진 정지호 캐릭터를 미묘한 표정 변화와 절제된 연기로 담아내 몰입도를 높였다. 그러면서도 사회성 부족으로 자신의 의도와는 다르게 사람들과 오해가 쌓이는 정지호의 '웃픈' 상황을 코믹하게 담아내 웃음을 터지게 했다.
'월수금화목토'는 완벽한 비혼을 위한 계약 결혼 마스터 최상은과 월수금 미스터리 장기 고객, 화목토 슈퍼스타 신규 고객이 펼치는 퐁당퐁당 격일 로맨스. 22일 밤 10시 30분에 2회가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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