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경력보다 도전정신 본다'..채용방식 대폭 손질

파이낸셜뉴스       2022.09.22 10:14   수정 : 2022.09.22 15:48기사원문
오는 30일까지 신입 모집..1박 2일 면접<BR>
입사 후 교육도 강화..“미래인재로 육성”<BR>

[파이낸셜뉴스] SK텔레콤(SKT)이 인공지능(AI) 컴퍼니로 성장하기 위해 직무별로 세부화됐던 채용방식을 5개 직군으로 통합한다.

SKT는 올 하반기 신입 인재 채용을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채용인원은 두 자릿수 규모다.

오는 30일 17시까지 지원 가능하다.

SKT는 ‘SKT 2.0 시대’에 적합한 인재를 영입하기 위해 기존 채용 전형을 새롭게 개편한다. 사회에 첫발을 내딛는 지원자들의 직무경력과 경험보다는 도전정신, 끈기, 열정, 성장가능성을 바탕으로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지원기준과 방식, 평가 방식과 면접 전형, 입사 후 교육 과정 등 채용과정 전반에 변화를 줬다.

SKT는 기존 직무별 채용을 △서비스 △개발 △고객 △인프라 △스텝 등 5개 직군으로 통합해 선발한다. 지원 자격도 기존 보유 경력 3년 미만에서 경력 1년 미만으로 제한한다. 이는 신입 사원을 채용하는 전형 취지에 맞춰 직무 경험을 쌓기 어려운 취업준비생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제공하고 이들의 발전 가능성에 주목하기 위해서다.

또 필기 전형을 우선 시행한다. 필기 전형 지원을 위해서는 자기소개서를 작성할 필요 없다. 필기 전형에 합격 후 자기소개서를 작성하면 된다. 전형 순서를 바꾼 이유는 지원자들의 자기소개서 작성 부담을 줄이고 필기 전형 참가기회를 확대하기 위해서다.
보다 면밀한 자기소개서 검토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된다.

필기 전형은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개발 직군은 코딩 테스트와 SKCT(SK종합역량검사) 심층 역량 검사를, 비개발 직군은 SKCT 인지, 심층 역량 검사를 응시하게 된다.

elikim@fnnews.com 김미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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