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라' 권도형, 인터폴 적색 수배
파이낸셜뉴스
2022.09.26 18:17
수정 : 2022.09.26 18:17기사원문
테라·루나 코인을 만든 권도형 테라폼랩스 대표에 대해 국제형사경찰기구(인터폴)가 정식 수배를 내렸다. 26일 검찰에 따르면 최근 인터폴이 권 대표에 대한 적색수배령을 정식 발령했다.
지난 1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은 소재가 불분명한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인계받기 위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당초 권 대표는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싱가포르 경찰은 이달 17일 외신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노유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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