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9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단(합수단)은 소재가 불분명한 권 대표의 신병을 확보하고 인계받기 위해 인터폴에 수배를 요청했다. 당초 권 대표는 싱가포르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으나 싱가포르 경찰은 이달 17일 외신을 통해 사실이 아니라고 전했다.
권도형 대표 등은 법정화폐와 연동된 테라 코인과 테라에 연결된 루나 코인을 설계·발행하면서 코인들이 동반 폭락할 위험성을 피해자들에게 제대로 고지하지 않고 판매한 혐의로 고소됐다.
노유정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