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어기는 중복 규제' 어업인 목소리 정책에 담는다
파이낸셜뉴스
2022.09.27 17:15
수정 : 2022.09.27 17:15기사원문
해수부 현장발굴단 발족
[파이낸셜뉴스] 해양수산부는 어업인·전문가·정책담당자로 구성된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을 발족한다고 27일 밝혔다.
우리나라 연근해 수산자원은 어업 활동뿐 아니라 기후변화, 매립·간척에 따른 산란서식지 축소 등으로 최근 급격한 감소 추세에 있다.
이에 해수부는 수협 등 어업인 단체의 추천을 받아 어업인, 전문가, 연구기관, 시민단체 등 23명의 민간 위원과 정책담당자로 구성된 수산자원 정책혁신 현장발굴단을 운영하기로 했다.
발굴단은 10월 말부터 서해, 서남해, 제주, 동남해, 동해 등 5개 권역별 현장토론회를 개최한다.
수산자원관리정책에 대한 어업인 의견을 듣고 정책혁신 권고안을 마련해 해수부에 제안할 예정이다.
honestly82@fnnews.com 김현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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