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학생들 103회 울산전국체전서 잇단 금메달
뉴스1
2022.10.11 14:54
수정 : 2022.10.11 14:54기사원문
(청주=뉴스1) 이성기 기자 = 충북지역 고등학생 선수들이 103회 울산 전국체육대회에서 잇따라 금메달 소식을 전했다.
충주여자고등학교(교장 이춘형) 조정부 학생들은 지난 8일부터 10일까지 충주탄금호국제조정경기장에서 열린 103회 전국체육대회 싱글·더블스컬 종목에서 금메달 각 1개(총 2개)를 따냈다.
김찬희 학생(2년)은 싱글스컬 종목에서도 8분27초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획득해 전국체전 대회 2관왕에 올랐다.
조정부 주장 임은영 학생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선수들이 모두 확진돼 후유증과 훈련 공백으로 체력이 약화된 어려운 상황에서도 서로 믿고 의지해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됐다"라고 말했다.
충북체육고등학교 역도부 학생들도 이번 전국체육대회에서 인상·용상·합계 부문에서 금 5개, 용상부문에서 은 1개를 들어올렸다.
지난 8일 울산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역도대회에서 역도부 박건구(2학년/73㎏급) 학생이 인상, 합계부문에서 각각 금메달 1개(총 2개), 용상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
박민규(3학년/109㎏급) 학생은 인상, 용상, 합계부문에서 1위에 입상해 3관왕(금메달 총 3개)을 차지하는 쾌거를 이뤘다.
손태규 교장은 "평소 성실하게 훈련해온 과정이 금메달이라는 좋은 결실로 돌아왔다. 앞으로 열릴 대회에서도 학생들이 좋은 결과를 내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라고 기뻐했다.
증평공고 씨름부도 7년 만에 전국체육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3학년 이대성 학생이 지난 9일 울산대학교 체육관에서 열린 남자 19세 이하 씨름 경기 경장급(70㎏)에서 상대 선수를 2대 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증평공고가 전국체전 씨름 종목에서 우승한 것은 2015년 이후 7년 만이다.
이대성 선수는 "전국체전 금메달은 다른 어느 대회보다 의미가 깊어 기분이 좋다. 편하게 마음먹고 경기에 임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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