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진전문대, 외국인 유학생 4명 국내 취업 성공
파이낸셜뉴스
2022.10.12 08:11
수정 : 2022.10.12 08:11기사원문
호텔항공관광과, 취업 경쟁력 제고 박차
【파이낸셜뉴스 대구=김장욱 기자】 영진전문대 호텔항공관광과가 외국인 유학생을 국내에 첫 취업시키는 쾌거를 올렸다.
특히 호텔항공관광과는 코로나 엔데믹에 발맞춰 이미지메이킹 교육과 항공사 관계자 및 스타(육근 소장) 선배 초청 특강을 잇따라 개최하는 등 취업 경쟁력 제고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외국인 유학생이 이처럼 규모 있게 국내에 취업하게 된 사례는 찾아보기 매우 드물다. 그만큼 글로벌 호텔 체인 사업을 하고 있는 그랜드 하얏트의 눈높이에 영진전문대 재학생, 특히 유학생들의 실무 능력이 높게 인정받은 것이나 다름없다.
일본 나고야 출신으로 서른 나이에 합격 소식을 들은 히다카 사키(호텔항공관광과 2년)씨는 "한국어에 대한 관심으로 용기를 내 영진전문대에 입학한 했는데 세계적인 호텔에 근무하게 된 것이 꿈만 같다"면서 "한국어와 일본어를 겸한 멋진 호텔리어로 성장하고 싶다"라고 말했다.
한편 호텔항공관광과는 포스트 코로나 상황을 맞아 학생들의 취업 경쟁력 확보를 위한 특강을 개최하는 등 관광 분야 산업체의 높아진 인력 수요 대응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7일 오전 한국호텔업협회 지원으로 윤시혜 이미지메이킹 전문가를 초청, 특강을 개최했다. 특강은 이미지메이킹 헤어, 메이크업, 복장, 인사법, 표정 등을 한 명 한 명 개별 코칭으로 진행해 취업을 앞둔 학생들의 면접 능력을 강화했다.
이날 오후 박환태 대한항공 대구지점장을 초청해 '지역 관광산업의 고용전망과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호텔항공관광과 출신 김태일 2작전사령부 부사령관(소장, 84학번)을 초청해 '청년들의 사회 진출을 위한 정신자세'라는 주제로 특강을 각각 진행했다.
강병주 호텔항공관광과 학과장(교수)은 "지난 3년여의 시간은 코로나19라는 큰 위협이 지방대학의 위기와 함께 닥친 탓으로 특히 관광 관련 학과의 어려움이 컸다"면서 "하지만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의 개발, 해외 취업과 유학생반 운영을 통한 글로벌 경쟁력 강화라는 전략으로 이를 극복하면서 새로운 비상을 기대할 수 있게 됐다"라고 강조했다.
gimju@fnnews.com 김장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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