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특례시, C-블루윙 펀드 조성·운영 협약 체결

뉴시스       2022.11.01 13:47   수정 : 2022.11.01 13:47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 투자조합 결성 및 창원시 10억원 출자

[창원=뉴시스] 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 ㈜경남벤처투자, 창원산업진흥원 관계자가 1일 오전 창원시청 접견실에서 C-블루윙 펀드 2호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 조성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왼쪽부터 김종호 창원산업진흥원장 직무대리, 안경원 창원특례시 제1부시장,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 (사진=창원시청 제공). 2022.11.01.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창원=뉴시스]강경국 기자 = 경남 창원특례시는 ㈜경남벤처투자·창원시·창원산업진흥원이 C-블루윙 펀드 2호 차세대 지역뉴딜&바이오 펀드 조성과 운영을 위한 상호협력 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C-블루윙 펀드는 창원(Changwon)의 영문명 첫 글자 'C'와 젊음·생기를 뜻하는 '블루(Blue)', 날개 '윙(wing)'의 합성어로, 창원특례시장의 공약인 스타트업 스케일업을 위한 1000억원 펀드 조성을 목표로 창원산업에 날개를 달아 생동감을 불러일으키겠다는 의지를 담아 네이밍 한 창원특례시 고유 펀드 명칭이다.

협약으로 펀드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대표 조국형)는 창원시 출자금 10억원의 3배인 30억원 이상을 창원 지역에 본점, 지점, 연구소, 공장을 둔 유망 기술 창업 기업에 투자한다.

(재)창원산업진흥원(원장 직무대리 김종호)은 창원 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을 발굴하고 육성해 기술창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한다.

시는 정부 모태펀드 출자 사업 중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지역뉴딜&바이오 투자조합 펀드 계정에 출자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


200억원 규모로 조성되는 펀드는 운용사인 경남벤처투자와 특별조합원 동남권지역뉴딜 벤처펀드, 유한책임조합원 6개 기관이 참여한다.

시는 올해 11월부터 3년 간 10억원을 출자해 2030년까지 스타트업의 투자 유치를 이끌어 낼 계획이다.

안경원 제1부시장은 "정부 모태펀드와 시 재원을 활용한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C-블루윙 펀드를 지속적으로 조성해 지역 내 유망 기술 스타트업의 성장을 지원하고, 투자-성장-회수-재투자의 선순환으로 기술창업 투자 생태계를 확장시켜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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