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령∼대청∼소청 순환선 명칭 ‘푸른나래호’ 선정
파이낸셜뉴스
2022.11.03 11:32
수정 : 2022.11.03 11:3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 옹진군은 백령, 대청, 소청 주민들의 이동권 개선 및 원활한 연료 수송을 위해 건조 중인 백령∼대청∼소청 순환선(연료운반선)의 명칭을 ‘푸른나래호’로 최종 결정했다고 3일 밝혔다.
푸른나래호는 소청도, 대청도의 푸를 청(靑)과 백령도의 날개(翎)의 우리말인 나래를 합쳐 선박 명칭이 지어졌다. 청정지역인 소청, 대청, 백령의 푸르름과 나래의 역동적인 이미지처럼 소청-대청-백령의 순환선이 세 섬에 활력을 불어넣어 주길 바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1위를 차지한 푸른나래호에 이어 2위로는 백령, 대청, 소청에 항상 해가 나고 따뜻해서 배가 잘 뜨길 바란다는 의미의 ‘해나호’가, 백령, 대청, 소청을 하나로 이어준다는 의미의 ‘옹진하나호’가 각각 이름을 올렸다.
한편 푸른나래호는 정원 200명, 승용차 42대를 실을 수 있는 차도선으로써 최초 운항 시는 하루 1항차만 운항하고 추후 운항이 안정화되면 하루 2항차를 운항할 예정이다.
이상신 옹진군 건설교통국장은 “옹진군 최초의 여객선이 내년 봄 취항하는 그 날까지 많은 관심과 애정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