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경림, 남편과 방송서 만난 비화…"쇄골·목선 예쁜 분 이상형"
뉴시스
2022.11.05 17:42
수정 : 2022.11.05 17:42기사원문
[서울=뉴시스]송윤세 기자 = 방송인 박경림이 남편을 만나게 된 프로그램에 MC로 출연하게 된 사연을 밝혔다.
4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에 박수홍이 30년지기 지인 박경림을 집으로 초대해 요리를 대접했다. 두 사람은 식사를 하면서 '박고테프로젝트', '게릴라콘서트' 등 많은 프로그램을 함께 한 추억을 회상했다.
이 말에 당황한 박수홍이 "와이프가…"라고 말끝을 흐렸지만, 박경림은 이에 아랑곳하지 않고 "언니랑 너무 행복하게 잘 사시고 천생연분을 만났지만"이라면서 "그때 아저씨가 저한테 '경림아, 내가 이걸로 좋은 사람 만나보려고 하는데 같이 프로그램 하자', '내가 만나고 싶어서 만든 프로그램에서 네가 만나면 어떡해'라고 했다"라고 뒷이야기를 전했다. 박수홍은 "편집할 이야기를 왜 이렇게 길게 하니? 네가 이렇게 고집이 세다니까"라면서 웃어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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