승리의 여신 '니케' 구글 매출 1위…시프트업 상장 힘받나

뉴시스       2022.11.14 16:21   수정 : 2022.11.14 16:21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리니지, 오딘 등 제쳐…일본서도 최고 매출 1위

우마무스메 이어 또 다른 서브컬처 흥행작 탄생 기대

유니콘 기업 '시프트업' IPO 앞당길 수 있을지 주목

승리의 여신: 니케 구글 매출 1위 이미지(사진=레벨인피니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최은수 기자 = 미소녀 건슈팅 액션 게임 신작 '승리의 여신: 니케'(니케)가 구글·애플 양대 앱마켓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카카오게임즈가 지난 6월 출시한 '우마무스메 프리티 더비'에 이어 또 한번 서브컬처 게임이 구글 매출 1위를 달성하며 흥행 조짐을 보이고 있어 주목된다.

레벨 인피니트는 시프트업이 개발하고 자사가 서비스하는 세계 탈환을 위한 미소녀 건슈팅 액션 니케가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니케는 원 핸드 건슈팅 모바일 게임으로, 정식 출시 전부터 독보적인 일러스트로 눈길을 끌며 출시 6일 만에 글로벌 1000만 다운로드를 돌파하는 등 한국과 글로벌 유저들의 관심을 모았다.

이 게임은 출시 당일(4일)부터 10일까지 국내 구글 플레이 인기 1위를 유지했다. 지난 4일부터 9일까지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를 차지했으며 현재도 1위를 기록 중이다.

아울러 지난 6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7위에 진입한 후 순차적으로 순위가 상승하며 다중접속역할수행게임(MMORPG) 리니지W, 오딘:발할라 라이징 등을 제치고 매출 1위를 달성했다.

국내 뿐만 아니라 일본에서도 지난 5일 애플 앱스토어 매출 순위 1위, 11일 구글 플레이 매출 순위 1위에 오른 바 있다.

니케는 정체불명의 기계생명체인 랩쳐에 의해 몰락한 세계에서 지상을 탈환하기 위해 인류를 대신하여 싸우는 안드로이드 '니케'의 이야기를 담았다. 짜임새 있는 스토리와 흡입력 넘치는 성우들의 풀 보이스 더빙이 돋보이며, 3D 필드를 활용한 탐험과 전초기지 등 풍성한 콘텐츠가 준비됐다.

레벨 인피니트 관계자는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시는 이용자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용자들의 피드백에 귀를 기울이는 팀이 되겠다"고 말했다.

니케가 장기 흥행에 성공해 개발사 시프트업이 기업공개(IPO)에 나설지 주목된다. 업계에 따르면 시프트업은 최근 내부적으로 상장 방침을 확정하고 조만간 상장 주관사를 선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시프트업 창업자인 김형태 대표는 ‘창세기전’ ‘블레이드&소울’ 등의 원화가로 잘 알려진 스타 개발자다.
2016년 출시한 서브컬처 장르의 모바일 게임 ‘데스티니 차일드’로 흥행에 성공한 바 있다. 김 대표는 지난해 지스타 기자간담회에서 “니케 공개 전후로 IPO에 대해 진지하게 접근할 생각”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지난 7월에는 IMM인베스트먼트와 스마일게이트인베스트먼트 등으로부터 투자받으면서 1조원 이상의 기업 가치를 인정받아 유니콘기업(기업가치 1조원 이상 비상장기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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