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양컴텍, 구미에 387억원 들여 방탄용 세라믹 생산공장 건립
뉴스1
2022.11.23 14:15
수정 : 2022.11.23 14:15기사원문
(구미=뉴스1) 정우용 기자 = 방탄·방호분야의 강소기업 삼양컴텍이 경북 구미시에 387억원을 투자해 전차 방탄용 세라믹 생산공장을 짓는다.
구미시와 삼양컴텍은 23일 방위산업분야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1962년 설립된 삼양컴텍은 국내 방탄용 세라믹 소재 및 방호토탈 솔루션을 개발·제조하는 국내 방탄방호 분야의 리딩기업이다. 이 회사는 구미공장에서 폴란드와 터키에 수출할 특수장갑을 생산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투자양해각서 체결로 구미시는 LIG넥스원, 한화시스템에 이어 K-방위산업 전차용 특수장갑에 독보적인 기술력을 가진 삼양컴텍의 투자를 이끌어 내 방위산업의 메카도시로의 기반을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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