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인인력개발원-광주광역시, 노인일자리 창출 힘 모은다
파이낸셜뉴스
2022.11.23 15:43
수정 : 2022.11.23 15:43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한국노인인력개발원은 광주광역시와 함께 ‘노인일자리 사업’ 추진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시니어카페 ‘모어레스’ 전남대학교 병원점에서 열렸으며,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 원장, 강기정 광주광역시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광주지역 내 다양한 영역에서 노인일자리 창출의 기반을 다지며, 기업 지원을 통한 민간 노인일자리, 공적 영역에서의 노인 역할 확대, 안전 분야 등 사회적 가치가 있는 노인일자리를 확산하기로 했다.
노인인력개발원은 고령자 고용 활성화를 위해 민간 기업과 공공기관 등이 만60세 이상 고령자를 채용할 경우 고용 예산의 일부를 지원한다. 또한 고령자의 욕구에 맞는 다양한 사업아이템을 개발하고 시장형 노인일자리사업단 육성을 위해 창업컨설팅 및 생상품 판매를 지원한다.
광주광역시는 사회서비스 선도모델 및 시니어인턴십 사업 홍보와 지역 기업(관) 연계를 위해 협력하고 광주시 국·과, 산하기관은 노인 적합 직무를 발굴하여 노인일자리 창출을 지원하게 된다.
김미곤 노인인력개발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시니어가 적극적으로 사회에 참여하고 일 할 수 있는 다양한 민·관 협력 노인일자리 모델이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 한다”며 “앞으로 광주광역시와 긴밀히 협의해 노인일자리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imne@fnnews.com 홍예지 기자
※ 저작권자 ⓒ 파이낸셜뉴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