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벤처스, 시니어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투자
파이낸셜뉴스
2022.11.29 11:22
수정 : 2022.11.29 11:22기사원문
[파이낸셜뉴스] 더벤처스가 시니어를 위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에 투자했다.
29일 투자은행(IB) 업계에 따르면 더벤처스는 ‘노리케어’의 운영사 ‘리브라이블리’’에 투자했다.
노인 재활운동 전문가 단체인 한국노인체육평가협회와 연계해 시니어 관련 각종 기관을 중심으로 만성질환 치료 및 일대일 노인 퍼스널 트레이닝 프로그램 등 시니어에 특화된 전문 프로그램을 맞춤형으로 제공한다.
지창대 리브라이블리 대표는 “만성질환 케어를 기반으로 서비스 영역을 더욱 확대하여 시니어 개개인에게 최적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싶다"며 "이번 투자를 계기로 기저질환 반영, 개인 맞춤 운동 설계, 통증기반 운동처방 최적화 등 노리케어 독자적인 기능들이 반영된 디지털 헬스케어 솔루션 개발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한길 더벤처스 심사역은 “리브라이블리는 최근 더벤처스가 론칭한 ‘오픈리퍼럴’을 통해 추천을 받고 실제 투자 집행까지 완료한 팀이다. 2주 간 추천된 50여팀 중에서 팀의 전문성은 물론 사업성에 있어서도 가장 좋은 평가를 받았다”며 “현재 시니어 건강관리 솔루션 시장은 약 2533억원에 달한다. 앞으로도 성장 가능성이 매우 큰 시장으로 해당 분야에 대한 리브라이블리팀이 가진 잠재 역량을 높게 평가했다”고 말했다.
ggg@fnnews.com 강구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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