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대표 커플' 현아·던, 6년 열애 마침표…연인 때 사진 SNS 그대로(종합)
2022.12.01 09:55
수정 : 2022.12.01 09:55기사원문
(서울=뉴스1) 황미현 기자 = 가수 현아(30)와 던(28·본명 김효종)이 6년 열애의 마침표를 찍었다. 그럼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다정했던 서로의 사진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달 30일 현아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계정에 "헤어졌어요, 앞으로 좋은 친구이자 동료로 남기로 했어요"라며 "항상 응원해주시고 예쁘게 봐 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현아와 던은 지난 8월말 싸이가 수장으로 있는 피네이션과 전속계약 만료로 소속사에서 함께 나오게 됐다. 현재까지 새로운 소속사와 계약은 체결하지 않은 상황.
두 사람은 아이돌계 공식 커플로 활약하며 함께 음반을 발표하고 행사에도 함께 다니는 등 달달한 모습을 유지해왔기에 팬들은 안타까운 반응을 보이고 있다.
현아가 결별 소식을 전한 후 두 사람은 여전히 달달했던 연인 시절 찍은 사진을 그대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계정에 유지하고 있어 눈길을 끈다.
현아는 던과 지난 2016년부터 만나왔으며, 2018년부터 교제 사실을 인정하고 6년 동안 열애를 이어왔다. 또한 두 사람은 현아&던이라는 팀으로도 활동하며 일과 사랑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올해 초에는 던이 현아에게 프러포즈를 해 둘의 결혼설도 흘러나왔다.
한편 현아는 지난 2007년 원더걸스로 데뷔한 이후 포미닛, 트러블메이커 , 트리플H, 현아&던 등으로 활동했으며 솔로로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 던은 지난 2016년 그룹 펜타곤으로 데뷔한 이후 현아, 펜타곤 후이와 함께 트리플H로도 활동했었다. 이후 솔로로 두각을 나타낸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