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켈레톤 '뉴 에이스' 정승기,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은메달
뉴스1
2022.12.02 15:34
수정 : 2022.12.02 15:34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장원 기자 = 한국 스켈레톤 '뉴 에이스' 정승기가 월드컵 2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정승기는 2일(한국시간) 미국 파크시티에서 열린 2022-23시즌 국제봅슬레이스켈레톤연맹(IBSF) 스켈레톤 월드컵 2차 대회에서 은메달을 획득하며 1차 대회(은메달)에 이어 2회 연속 포디움에 올랐다.
1위는 1분36초26을 기록한 독일의 크리스토퍼 그로테어가, 3위는 1분36초63을 기록한 영국의 마커스 와이엇이 차지했다.
경기 후 정승기는 매니지먼트사를 통해 "이른시간부터 응원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린다. 1등을 놓쳐 아쉽지만 다음 대회도 열심히 준비해 좋은 성적 보여드릴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정승기와 함께 출전한 김지수는 1분37초05의 기록으로 최종 5위에 올랐다.
※ 저작권자 ⓒ 뉴스1코리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