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 플랫폼, K패션과 손잡다

한터글로벌, 패션 플랫폼 오브오티디와 파트너십

[파이낸셜뉴스] 글로벌 케이팝 플랫폼 기업 한터글로벌이 패션 플랫폼 오브오티디(OFOTD)와 손잡았다.

한터글로벌은 7일 “양사가 파트너십을 체결했다”며 “첫 행보로 케이팝 패션 콘텐츠 컬래버레이션을 선보인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 10월 양사는 한터뉴스 내 '패션' 카테고리를 론칭하고, K팝 가수들의 패션 아이템을 소개해왔다.

한터글로벌은 한터차트, 한터뉴스, 후즈팬 앱 등 케이팝 관련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케이팝 비즈니스를 펼치고 있다.

한터글로벌 곽영호 대표는 "케이팝과 케이컬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콘텐츠 파워'라고 생각한다“며 "양사의 긴밀한 협력을 통해 케이 패션을 글로벌에 알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오브오티디를 운영하는 오스카퓨쳐라 이지미 대표는 "뉴스 콘텐츠를 시작으로 다양한 포맷의 양사 협업 및 케이팝 팬덤 존중의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전했다.

[e-mail] 신진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