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건설,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공사 단독 수주
파이낸셜뉴스
2022.12.14 19:14
수정 : 2022.12.14 19:14기사원문
금호건설이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 증축공사를 단독 수주했다.
14일 업계에 따르면 금호건설은 연세대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이 발주한 강원도 원주시 일산동에 지하 4층~지상 11층 본관과 지하 4층~지상 5층 별관을 짓는다. 총 공사비는 2272억원 규모다.
이로써 강원도 최대 종합병원인 원주세브란스기독병원은 총 950개의 병상 수를 확보하게 된다. 또 최첨단 수술실과 병동, 전문화된 중환자실, 전임상연구소 등 진료·연구시설이 들어설 예정이다. 다양한 문화공간과 주차장 추가 확보로 내원객의 편의가 향상될 것으로 회사측은 기대했다. 이달에 착공해 오는 2028년 2월 준공 목표다.
ssuccu@fnnews.com 김서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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