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홍근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기간 연장 불가피..내주 가동"
파이낸셜뉴스
2022.12.16 10:11
수정 : 2022.12.16 10:11기사원문
"예산안 처리 지연..합의한 45일 절반도 안 남아"
"국민의힘 국조 특위 복귀해야"
[파이낸셜뉴스]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16일 이태원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정조사와 관련, "예산안 처리 지연으로 시간이 많이 줄어든 만큼 국정조사 기간 연장은 불가피하다"고 밝혔다.
박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회의에서 "민주당은 무슨 경우에라도 내주부터는 국정조사를 본격 가동하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이어 박 원내대표는 "핵심은 진상 규명인 만큼 흘려보낸 국정조사 시간을 충분히 보장해야 한다"며 "애초 합의한 45일의 절반도 안 남아 본조사 시간이 부족하다"고 강조했다.
또 그는 "여당은 여전히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해임건의안을 이유로 현장조사와 업무보고, 청문회 개최 등 일정 협의조차 거부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무총리는 생존자의 극단적 선택에 본인이 좀 더 굳건했어야 한다고 말하지를 않나, 대통령은 이 장관을 국정과제 회의에서도 살뜰하게 호명하며 끝내 책임을 회피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울러 박 원내대표는 "사의를 표했던 국민의힘 국정조사 특별위원회 위원들은 제자리로 복귀해 국정조사 일정과 증인 채택 협의에 나서주길 요청한다"고 촉구했다.
stand@fnnews.com 서지윤 김해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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