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입銀, 인니 발릭파판 정유설비에 11.9억달러 PF금융 제공
파이낸셜뉴스
2022.12.16 15:13
수정 : 2022.12.16 16:02기사원문
현대엔지니어링 수주 인니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사업 측면 지원
[파이낸셜뉴스]
수은은 15일 인니 국영석유가스회사 페르타미나와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 사업에 11억9000만달러 규모의 PF금융 지원 약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인니 발릭파판 정유공장 증설사업은 페르타미나가 칼리만탄섬 동남부에 운영중인 정유설비를 증설 및 개보수하는 사업으로 현대엔지니어링 등이 총 44억달러 규모의 공사를 수주했다.
프로젝트회사 KPB(페르타미나 손자회사)는 수은의 PF금융을 제공받아 현대엔지니어링의 공사대금 결제에 활용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우리나라 다수 중소·중견기업 기자재를 포함하여 약 10억달러 상당의 국산 제품과 용역이 수출되는 등 높은 외화획득효과가 기대된다.
2025년 사업이 완료되면 발릭파판 정유공장의 생산량이 하루 26만배럴에서 36만배럴로 약 140% 확대될 예정이다.
약정식에 참석한 김형준 본부장은 “내년 한국-인도네시아 수교 50주년을 맞이해 정책금융을 통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강화하겠다”면서 “특히 해외 주요 발주처인 페르타미나와 보다 긴밀한 협력관계를 다져서 추후 발주 예정인 인니사업들도 한국기업이 수주할 수 있도록 수은이 교두보 역할을 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padet80@fnnews.com 박신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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