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단 겨울 화재 빈번'…충북소방, 노후산단 47곳 안전관리 강화
뉴시스
2022.12.19 13:34
수정 : 2022.12.19 13:34기사원문
소방당국에 따르면 올해 상반기 기준 도내에서 운영 중인 산업단지는 총 130개로 집계됐다. 이 가운데 20년 이상 노후산단은 47곳으로 약 1286개 기업에서 7118명의 근로자가 근무 중이다.
노후된 산업단지는 소규모 하청업체 등의 외주화로 안전관리가 취약하고, 밀집된 공장에서 화재 발생 시 주변 공장으로 연소 확대할 우려가 높다.
이에 당국은 노후산단을 대상으로 건축과 전기, 가스 등 합동 소방특별조사를 추진한다.
내년 2월 말까지 건축물 불법 증·개축, 전기·화기취급시설 등 화재위험요인을 중점 점검할 방침이다.
또 ▲소방서-노후 산단 화재예방 협의체 구성 ▲관서장 행정지도 방문 안전컨설팅 ▲소방안전관리자 업무실태 점검 및 겨울철 화재예방지도 등으로 화재예방을 계도한다.
아울러 공장화재가 발생하면 높은 소방 대응 단계를 발령하고 현장 조치를 통해 순차적으로 단계를 하향하는 '탑다운(Top-down·하향식)' 방식으로 대응할 방침이다.
소방 관계자는 "관련법 적용을 통해 위법사항은 엄중 조치할 것"이라며 "화재안전관리를 추진해 대형화재를 선제적으로 예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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