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금리 주택자금 대출에 신혼여행비까지' 포스코 복지 화제
파이낸셜뉴스
2022.12.20 16:21
수정 : 2022.12.20 17:13기사원문
포스코가 직원들의 동기 부여와 출산 장려를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내놓아 눈길을 끌고 있다. 포항제철소의 침수 피해 복구 작업이 한창 진행 중임에도 우수 인재 유치에 신경 쓴다는 전략이다.
20일 업계에 따르면 최근 직장인 온라인 커뮤니티에 포스코 직원이 사내 임직원들을 위한 복지 내역을 올려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결혼하는 직원은 현금 100만원과 함께 7일 휴가, 대표이사 명의 화환을 받게 된다. 포스코는 저출산 사회문제 해결에 동참하는 차원에서 첫째 출산장려금으로 200만원, 둘째 이상은 500만원을 지급한다. 또 올해부터는 신혼여행비 200만원, 첫아기만남비 50만원을 추가했다.
포스코는 자체 어린이집, 유치원 등도 운영하며 직원 자녀가 초등학교에 입학할 경우 책가방, 도서, 학용품 등을 선물한다. 더 나아가 직원당 자녀수 제한 없이 대학교 진학까지 2자녀 이하 기준 최대 8000만원의 학자금을 지원하며 자녀 교육비에 대한 부담을 크게 덜어준다.
아울러 장기 근속자를 위한 근속 기념 축하금 제도를 둬 △근속 10년 이상 30만원·2일 휴가 △15년 이상 40만원·3일 휴가 △25년 이상 100만원 5일 휴가 등을 지급한다. 이 밖에 △매달 통신비 1만7000원 △지방 근무시 통근버스, 서울 근무시 월 7만4000원 △복지카드 연 129만원 △명절 상여금 연 200만원 △경조화환 △프로축구 관람 등을 지원한다.
포스코 관계자는 “직원들의 동기부여 및 업무몰입을 위해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운영해오고 있다”며 “특히 올해는 신혼여행 지원금, 아기 첫 만남 선물 등 결혼 축하, 출산 장려를 위한 제도를 신설해 직원들의 가정 형성을 지원하고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설명했다.
solidkjy@fnnews.com 구자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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