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청,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교수아파트 증축
파이낸셜뉴스
2022.12.20 15:18
수정 : 2022.12.20 15:18기사원문
2024년까지 60세대 건립
기숙사 부족 교수 불편 해소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해외 5개 대학이 입주해 있는 인천글로벌캠퍼스에 교수 아파트가 확충된다.
20일 인천경제자유구역청에 따르면 최근 인천글로벌캠퍼스 교수 아파트 증축 공사를 착공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는 그동안 대학 교수들의 기숙사가 부족, 교수들이 학교 밖에서 거주하는 등 어려움을 겪어 왔다. 현재 인천글로벌캠퍼스 내 교수 기숙사는 144세대, 학교 밖 25세대 등 총 169세대에 불과하다.
한편 인천글로벌캠퍼스에는 한국뉴욕주립대 스토니브룩(SBU), 한국조지메이슨대, 겐트대 글로벌캠퍼스,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한국뉴욕주립대 패션기술대(FIT) 등 5개 외국 대학이 입주해 있으며 현재 외국인교수 166명을 포함해 278명의 교수가 재직 중이며 재학생수는 3712명이다.
정경원 인천경제청 투자유치기획과장은 “교수 아파트가 신축되면 외국인 교수들의 불편함이 해소돼 학생들의 교육 지도에 더욱 전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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