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 서구 늘고 '철거' 남동구 줄고…인천시 인구 1만8164명 증가

뉴스1       2023.01.05 15:32   수정 : 2023.01.05 15:32기사원문

인천시청 전경(인천시 제공)2022.7.10/뉴스1 ⓒ News1 박아론 기자


(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지난해 인천시 인구가 1만8000명 넘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검단신도시 입주가 한창인 서구는 3만명 이상 늘어난 반면 재개발사업으로 철거가 진행된 남동구는 1만명 넘게 줄어 희비가 갈렸다.

5일 행정안전부 주민등록인구 통계에 따르면 인천시 전체 인구는 지난해 1월 294만9150명에서 같은 해 12월 296만7314명으로 1만8164명 증가했다.

인구가 늘어난 기초단체는 서구가 55만7342명에서 58만9013명으로 3만1671명 늘었고 중구(+8843명), 부평구(+2673명), 옹진군(+268명), 강화군(+55) 순이었다.

인천 10개 군·구 중 인구가 가장 많은 서구는 청라·루원·검단 등 지역에 신도시 개발이 계속돼 인구는 70만명 이상으로 늘어날 전망이다. 검단지역에만 앞으로 10만명 이상의 인구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반대로 인구가 줄어든 기초단체는 남동구(-1만1713명), 계양구(-6594명), 연수구(-3467명), 동구(-2223명), 미추홀구(-1349명) 등이다.


남동구와 계양구의 인구가 많이 빠져나간 것은 지역내 재개발사업 여러 곳이 착공에 들어가면서 주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사를 간 때문으로 풀이된다.

소멸위험지역인 강화군·옹진군의 2020년부터 2022년까지 3년간 인구는 각각 6만9203명·2만455명, 6만9693명·2만342명, 6만9803명·2만613명으로 큰 변화가 없었다.

인천시 관계자는 “지난해 인천시 인구는 개발사업의 착공, 준공시기에 따라 증감해 희비가 갈렸다”며 “인천시 군·구별 장래인구추계를 보면 인천시 인구는 조금씩 늘어 2034년 297만명으로 정점을 찍은 후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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