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를 건네는 반 고흐 일생…'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뉴스1
2023.01.11 11:15
수정 : 2023.01.11 11:15기사원문
(서울=뉴스1) 김일창 기자 = 네덜란드 출신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화가 빈센트 반 고흐의 일생을 연대순으로 도판 자료 170여점과 함께 살펴보는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가 출간됐다.
고흐는 화가 인생 10년 동안 유화 900여점과 드로잉 1100여점을 완성했으나 팔린 건 딱 한 작품(붉은 포도밭)에 불과했다. 그러나 사후 그의 작품은 경매 시장에서 수백억원에 거래되고, 세계 유명 미술관에 걸려 세계인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는다.
그 뒤 10년 동안 고흐는 수 많은 작품을 남긴다. 저자는 고흐의 그림과 그림에 담긴 숨겨진 이야기를 자세하게 풀어 놓는다.
저자가 말하는 고흐 작품의 특징은 살아 있는 한 부딪쳐야 하는 어떤 역경 앞에서도, 살아있기 때문에 슬퍼하면서도 폭풍을 뚫고 가는 역동성이 있단 것이다.
이것이 바로 생명의 생동하는 에너지인데, 역설적으로 고흐의 작품을 볼 때 슬픔으로 고뇌를 치유하고 더 나은 미래로 나갈 용기를 얻는 이유다.
고흐도 실제 "무엇이든 시작이 어려울 수 있지만 용기를 내세요. 꾸준히 하다 보면 다 잘될 거에요"라고 말했다.
◇ 그림으로 말할 수밖에 없었다 / 이동연 저 / 창해 / 1만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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