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희 "대통령실과 소통할 수 있는 가교역할 하겠다" 최고위원 후보등록

파이낸셜뉴스       2023.02.02 15:22   수정 : 2023.02.02 15:22기사원문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 2일 최고위원 후보 등록
"대통령실과 원활히 소통할 수 있는 최고위원 될 것"



[파이낸셜뉴스]

오는 3월 8일 전당대회가 한달여 앞으로 다가오며 후보등록이 시작된 가운데 이만희 국민의힘 의원이 2일 최고위원 후보를 등록하며 "대통령실과 당이 원활히 소통하고 갈등 없이 국정을 이끌 수 있는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윤석열 정부의 성공을 위한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국민의힘 중앙당사에서 최고위원 후보등록을 마친 후 기자들과 만나 "앞으로 최고위원이 된다면 국민의 삶에 힘이 되고 보탬이 되는, 민생을 최우선시하는 의원이 되겠다"며 "국정 동반자라고 할 수 있는 대통령실과 여당이 원활히 소통하고 갈등 없이, 활발하게 토론하며 국정을 이끌 수 있는 당정이 되겠다"고 밝혔다.

그는 "대교의 가교역할을 하겠다"며 "야당과의 많은 대화나 협치의 노력을 하겠지만, 정쟁야당이나 국정 발목잡기식의 행태에 대해선 단호하게 맞서는 최고위원이 되겠다"고 설명했다.

당대표와의 러닝메이트를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그는 "등록 후 선거운동을 시작하는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형성될 것"이라며 "그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당원들에게 인식될 것"이라고 답했다.

theknight@fnnews.com 정경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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