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협 모바일앱에서도 '근로자햇살론' 가입…창구 대비 최대 1.5%p 싸다

뉴스1       2023.02.03 11:19   수정 : 2023.02.03 11:19기사원문

창구와 온라인(온뱅크)을 통한 근로자햇살론 이용 절차 비교(서금원 제공)


(서울=뉴스1) 한유주 기자 = 3일부터 신용협동조합(신협)의 모바일앱 '온(ON)뱅크'에서도 근로자햇살론을 가입할 수 있게 됐다. 별도 서류 제출 없이 대면채널보다 1.5%p 낮은 금리로 이용할 수 있다.

서민금융진흥원(서금원)은 이날 신협과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 제공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신협은 상호금융업권 최초로 온라인을 통해 근로자햇살론을 제공하게 됐다. 또 서금원과 신협은 고금리·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취약계층의 금융 부담완화를 위해 신용부채 관리컨설팅과 금융교육 지원 등에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근로자햇살론은 연소득 3500만원 이하 또는 연소득 4500만원 이하면서 신용평점이 하위 20% 이하(2021년 KCB기준 700점·NICE기준 744점)인 차주로, 3개월 이상 재직 중이며 국민건강보험공단을 통해 직장건강보험료 납부가 가능한 근로자여야 지원 대상이 된다.


대출금액은 최대 2000만원 한도 내에서 차등 지원하며, 대출기간은 거치기간 없이 3년 또는 5년, 대출 금리는 최대 연 11.5%(보증료 별도)다.

신협의 모바일앱 '온뱅크'와 같은 온라인 채널을 이용할 경우 대출금리를 최대 1.3%p(서금원 맞춤대출 이용 시 최대 1.5%p) 낮게 적용받을 수 있다.

이재연 서금원장은 "이번 업무협약으로 상호금융업권까지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확대돼 저신용·저소득 서민의 금융 접근성을 높이고 금융 부담 완화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온라인을 통한 근로자햇살론이 농협·새마을금고 등 다른 상호금융업권까지 도입돼 서민금융 지원을 강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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