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기약 수요 급증에…동아제약 '판피린·챔프' 매출 껑충

뉴시스       2023.02.16 17:52   수정 : 2023.02.16 17:52기사원문

기사내용 요약

판피린 작년 483억원…29.3%↑

해열제 챔프 51억원…163.4%↑

[서울=뉴시스] 백동현 기자 = 영유아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전국 초·중·고교가 일제히 개학하면서 어린이용 해열제·감기약의 품귀 현상이 일었던 지난 2022년 3월3일 서울 시내 한 약국에 어린이 감기약이 놓여 있다. 전날 제약업계와 약국가에 따르면 성인용 감기약에 이어 챔프, 콜대원키즈, 어린이 부루펜시럽 등 어린이용 감기약 제품들도 약국에서 상당수 품절됐다. 2022.03.03. livertrent@newsis.com


[서울=뉴시스]송연주 기자 = 지난 해 코로나19 재유행으로 감기약 수요가 급증하면서 동아제약의 감기약·해열진통제 매출이 두 자릿수 이상 뛰었다.

16일 동아쏘시오그룹의 일반의약품 전문회사 동아제약에 따르면 지난 해 이 회사의 마시는 감기약 ‘판피린’은 483억원, 어린이 해열제 ‘챔프’는 134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판피린은 전년(373억원) 보다 29.3%, 챔프는 전년(51억원) 보다 163.4% 성장한 수치다. 지난 해 코로나19 확진자 급증으로 호흡기 관련 제품들이 품귀현상을 빚은 바 있다.

이 회사의 다른 주요 일반의약품 혹은 피로회복 음료도 매출이 늘었다.

피로회복제 ‘박카스’는 전년 대비 11.0% 증가한 2497억원, 소화제 ‘베나치오’는 12.3% 증가한 152억원을 기록했다.


이 회사의 생활건강 사업부문 중 건강기능식품 ‘오쏘몰’도 전년 대비 131% 증가한 655억원을 기록했다.

주요 품목 성장으로 동아제약의 지난 해 매출액은 24.2% 증가한 5430억원, 영업이익은 24.2% 증가한 671억원을 기록했다.

회사 관계자는 “박카스 사업부문, OTC(일반의약품) 사업부문, 생활건강 사업부문 등 전 부문에서 매출이 늘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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