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시, 3월부터 '재활용전용청소차' 본격 도입 운행
파이낸셜뉴스
2023.02.24 13:20
수정 : 2023.02.24 13:20기사원문
투명페트병, 스티로폼 등 재활용 쓰레기 전용차량으로 수거
【파이낸셜뉴스 순천=황태종 기자】전남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도심지 단독주택, 상가지역에 '재활용전용청소차'를 도입해 운행한다고 밝혔다.
순천시는 가정에서 배출된 투명페트병, 스티로폼, 유리병 등 재활용 쓰레기를 압축(착)하지 않고 원형대로 수거 및 처리해 재활용률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순천시는 재활용률을 배가시키기 위해 '재활용전용청소차' 도입과 동시에 시범사업으로 원도심 10개 지역(가곡, 용당, 매곡, 남내, 중앙, 동외, 장천, 저전, 인제, 남정동) 단독주택, 상가, 원룸에 투명페트병 전용봉투를 세대별 월 2매 지급해 매주 수요일에 중점 수거키로 했다.
재활용쓰레기 분리배출은 박스의 경우 반드시 송장 스티커, 포장 테이프 등 이물질을 제거하고 접어서 배출하고, 스티로폼은 부수지 말고 원형대로 날리지 않도록 묶어서, 캔·유리병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이물질 제거 후 내놓아야 한다.
또 종이팩(우유팩)은 내용물을 비우고 물로 헹구어 말린 후 펼쳐서 배출하고, 과일망, 고무장갑, 노끈, 오염된 용기(컵라면) 등은 종량제봉투에 배출해야 한다.
순천시 관계자는 "오는 4월부터 열리는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에 맞춰 순천을 방문하는 관광객에게 깨끗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시민은 스스로 내 집·상가 앞 청소 및 재활용 분리배출 잘하기, 행정에서는 배출된 쓰레기(대형폐기물) 신속히 수거하고 거리 청소 잘하기 등 민·관이 함께 똘똘 뭉쳐 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라고 말했다.
hwangtae@fnnews.com 황태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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