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트라, 리스본 무역관 개소..."유럽 추가 교두보"

파이낸셜뉴스       2023.03.01 13:57   수정 : 2023.03.01 13:57기사원문
유정열 사장, 3일 브뤼셀에서 수출확대전략회의

[파이낸셜뉴스] 코트라는 28일(현지시간)포르투갈에서 리스본 무역관 개소식을 개최했다.

1일 코트라에 따르면 이날 현지 행사엔 유정열 코트라 사장, 조영무 주포르투갈 대한민국대사, 루이스 엔히크스 포르투갈 무역투자진흥공사 사장, 포르투갈 전현직 국회의원 등 주요 인사 150여 명이 참석했다.

유정열 코트라 사장은 "리스본무역관이 우리 중소·중견기업의 유럽 진출 교두보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현장의 애로를 적극적으로 해소함으로써 정부의 수출플러스 달성에 힘을 보태겠다"고 밝혔다.

한·포르투갈 교역은 지난 2011년 7월 한·EU 자유무역협정(FTA)발효 이후 두 배 이상 커졌다.
수출기업들의 지원 문의가 늘고 있어, 유럽 내 추가 교두보로 리스본 무역관을 개소하게 됐다고 코트라 측은 설명했다. 포르투갈은 지난해 유럽 최고 수준인 6.4%의 경제성장률(추정치)을 기록했다.

한편, 유정열 사장은 3일 벨기에 브뤼셀에서 유럽지역 수출확대전략회의를 개최한다.

ehcho@fnnews.com 조은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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