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스키 인기에…CU, 온더락 빅볼 아이스 출시
뉴스1
2023.03.02 08:51
수정 : 2023.03.02 08:51기사원문
(서울=뉴스1) 서미선 기자 = CU는 편의점 업계 최초로 대용량 온더락 빅볼 아이스를 포켓CU를 통해 선출시한다고 2일 밝혔다.
얼음 전문 생산업체인 동양냉동에서 제조하는 프리미엄 브랜드 루빙의 큐브 얼음(6입, 700g)과 볼 얼음(6입, 800g) 2종이다.
서울지역 한정으로 1000여개가 우선판매되며 이달 중순 2차 물량을 추가 공급한다.
이달 말부터는 빅볼 아이스(4입) 판매를 전국 오프라인 점포로 확대한다.
이 제품은 경남 산천군에서 지하수 취수 허가를 최초로 받은 샘물로 생산됐다. 최신 자동화 시스템이 구현하는 에어 공법, 슬로우 프리즈 공법 등 첨단 제빙 기술로 만들어졌다.
CU 관계자는 "최근 MZ세대 중심으로 편의점에서 위스키 수요가 지속 증가해 동반구매율이 높은 얼음 수요를 반영해 고객 편의를 높이려 한다"고 말했다.
CU의 위스키 포함 양주 매출신장률은 2020년 59.5%, 2021년 99.0%, 2022년 48.5%를 기록했고 1~2월도 38.8%로 두 자릿수 신장률을 보였다. 빅사이즈 컵얼음 매출은 지난해 61.9% 뛰었다.
CU는 위스키 할인전도 편다. 주류TFT(태스크포스팀) MD가 추천하는 나바로 꼬레아스 알리고리아 말벡, 탈리스만 스카치 위스키, 와일드 터키, 버팔로 트레이스, 짐빔을 3월 한 달간 KB페이로 결제하면 20% 할인해준다. 라벨5 위스키 하이볼 기획팩도 선보인다.
CU 주류 특화점에선 맥캘란, 발베니, 글렌피딕, 글렌그란트를 한정수량으로 할인판매한다. 이날부터 한국 최초 싱글몰트 위스키 기원 배치1을 포켓CU에서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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