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부머 인생 2막 지원... 울산시니어초등학교 개교
파이낸셜뉴스
2023.03.07 16:00
수정 : 2023.03.07 16:00기사원문
55세 이상 140명 신입생으로 입학
1학년 2학기 과정 통해 4개 분야 교육
무료 교육... 시니어 잠재력과 역량 개발
【파이낸셜뉴스 울산=최수상 기자】 울산지역 베이비붐 세대(1955~1963년 출생) 퇴직자들의 지역 정착과 활기찬 노후 생활을 위해 ‘울산 시니어초등학교’가 7일 첫 신입생 입학식을 갖고 개교했다.
울산 시니어초등학교는 시니어 특화 무료 교육기관이다. 맞춤형 교육 기회 확대는 물론 이를 통한 재능기부, 봉사활동 등 베이비붐 세대의 지역 내 역할을 뒷받침한다.
교육은 △일반 분야(역사, 재테크 및 노후관리, 건강 및 의학, 유명인 특강 등) △전문 분야(시니어 모델, 일본마을 탐방, 스마트기기 활용, 울산12경 쓰담 달리기(플로깅) 등) △여가 분야 놀이(레크리에이션, 소풍, 운동회, 수학여행 등) △기타 분야(자원봉사, 텃밭가꾸기, 예·체능, 동아리 활동 등) 총 4개 분야다.
울산 시니어초등학교의 제1기 신입생 입학식은 이날 오전 11시 울산가족문화센터 대강당에서 열렸다. 55세 이상 시민 140명이 입학했다.
입학식에는 김두겸 울산시장, 강대길 시의회 부의장을 비롯해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립합창단의 축하공연, 신입생 선서 및 명찰 달아주기,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됐다.
김두겸 울산시장은 “시니어초등학교는 빠르게 흘러가는 사회 변화에 맞추어 실생활에 유용하고 학생들이 원하는 교육을 통해 노년층의 잠재력과 역량을 개발해 나갈 것”이라며 “울산 노년층교육의 대표 브랜드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라고 당부했다.
박선구 시니어초등학교장은 “직장을 은퇴한 후에도 맞춤형 학습과 꾸준한 자기계발을 통해 활기찬 노후 생활을 열어갈 수 있도록 시니어초등학교에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라고 말했다. 계획이다.
ulsan@fnnews.com 최수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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