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이름 없는 교차로에 이름 부여
파이낸셜뉴스
2023.03.16 09:44
수정 : 2023.03.16 09:44기사원문
도로 표지판 정비와 연계해 일제 정비 추진
【파이낸셜뉴스 인천=한갑수 기자】 인천시는 이름이 없는 지역 내 교차로에 명칭을 부여하고 지역 특성과 부합하지 않는 교차로의 명칭을 바꾸는 등 교차로명을 일제 정비한다고 16일 밝혔다.
교차로명은 특정 지점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는 척도다. 시민과 차량 운전자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할 목적으로 사거리 등에 지명을 부여하고 이를 도로 안내 표지판 등으로 정보를 제공한다.
또 원도심 내에서도 학교 이전 등의 이유로 기존의 교차로명이 주변 현황과 맞지 않거나 부르는 명칭이 서로 다른 경우가 생기는 등 교차로 지명 개선을 요구하는 민원이 수시로 접수되는 실정이다.
이에 따라 인천시는 시민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 등을 제공하기 위해 각 군·구에 4월 말까지 관할 구역 내 교차로를 전수 조사해 교차로명이 부여되지 않은 현황을 파악하고 해당 지역을 대표할 수 있는 교차로 명칭을 부여하는 등 일제 정비를 요청했다.
교차로명은 군·구 지명위원회, 시 지명위원회를 거쳐 국가 지명위원회에 보고하고 국가 지명위원회에서 최종 심의·결정해 국토교통부장관이 고시하는 절차를 거쳐 정해지게 된다.
최점수 시 도로과장은 “이번에 교차로명을 일제 정비해 시민들에게 정확한 위치 정보를 제공하고 안전사고, 재난, 재해 등 긴급상황에서 차량이 신속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apsoo@fnnews.com 한갑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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